둘레길서 관광객 2명 길 잃었다 구조

입력 2014.01.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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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둘레길을 걷다 눈 속에 고립돼 조난 신고를 한 관광객들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농장 근처에서 서울시 45살 허 모씨 등 2명이 조난 신고 한 시간여 만에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허 씨 일행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둘레길 제2코스를 걷던 허 씨 일행은 날이 어두워지고 눈이 많이 쌓여 길을 잃자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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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레길서 관광객 2명 길 잃었다 구조
    • 입력 2014-01-06 06:14:38
    사회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 눈 속에 고립돼 조난 신고를 한 관광객들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농장 근처에서 서울시 45살 허 모씨 등 2명이 조난 신고 한 시간여 만에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허 씨 일행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둘레길 제2코스를 걷던 허 씨 일행은 날이 어두워지고 눈이 많이 쌓여 길을 잃자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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