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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유혈사태 속 ‘반쪽 총선’
입력 2014.01.06 (06:15) 수정 2014.01.06 (07: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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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글라데시에서는 야권의 불참과 십여 명이 숨진 유혈 사태에도 예정대로 총선이 치러졌습니다.

야권은 총선 후에도 총파업을 선언하며 반발해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투표소, 폭탄이 연쇄적으로 터져 차량이 부서지고 투표함이 불에 탔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라키브(피해자) : "폭탄이 제 앞에서 터졌어요. 바지가 찢어지고 다리를 다쳤어요. 귀도 잘 들리지 않아요."

또 다른 투표소 인근에서는 급조된 사제 폭탄도 발견됐습니다.

총선 불참을 선언한 야권 지지세력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모하메드 샤리풀(경찰) : "집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인도 옆 트럭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은 폭탄을 해체한 상태입니다."

방글라데시 전역에서는 총선 반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투표소 2백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야당 연합은 지난해 10월부터 총선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립적인 인사로 과도정부 구성을 촉구해왔지만 정부가 거부하자 총선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야권의 불참 속에 치러진 이른바 '반쪽 총선'으로 여권의 승리가 확실시됩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낮아 총선 후에도 야권 반발은 계속돼 정국 불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방글라데시 유혈사태 속 ‘반쪽 총선’
    • 입력 2014-01-06 06:17:27
    • 수정2014-01-06 07:29: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방글라데시에서는 야권의 불참과 십여 명이 숨진 유혈 사태에도 예정대로 총선이 치러졌습니다.

야권은 총선 후에도 총파업을 선언하며 반발해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투표소, 폭탄이 연쇄적으로 터져 차량이 부서지고 투표함이 불에 탔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라키브(피해자) : "폭탄이 제 앞에서 터졌어요. 바지가 찢어지고 다리를 다쳤어요. 귀도 잘 들리지 않아요."

또 다른 투표소 인근에서는 급조된 사제 폭탄도 발견됐습니다.

총선 불참을 선언한 야권 지지세력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모하메드 샤리풀(경찰) : "집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인도 옆 트럭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은 폭탄을 해체한 상태입니다."

방글라데시 전역에서는 총선 반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투표소 2백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야당 연합은 지난해 10월부터 총선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립적인 인사로 과도정부 구성을 촉구해왔지만 정부가 거부하자 총선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야권의 불참 속에 치러진 이른바 '반쪽 총선'으로 여권의 승리가 확실시됩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낮아 총선 후에도 야권 반발은 계속돼 정국 불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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