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천천히 걸으며 제자백가를 만나다 외

입력 2014.01.06 (06:20) 수정 2014.01.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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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자, 한비자, 묵자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대 동양 사상가의 철학을 쉽게 풀어내 오늘날의 사회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들, 조태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중국 대륙이 여러 개의 제후 국가로 나뉘어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던 춘추전국시대.

하지만, 동시에 동양 철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제자백가 사상가들이 등장한 지혜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유로 도를 일깨워주는 장자, 법에 의한 통치를 주장한 한비자 등 다양한 사상가의 지혜를 일화와 우화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는 진시황의 전국통일로 끝났지만 항우와 유방의 패권 다툼으로 혼란은 다시 시작됩니다.

당시 열세였던 유방은 어떻게 맹장 항우를 이겼는지, 여러 인물을 중심으로 비밀을 파헤칩니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세상을 읽는 안목과 처세에 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10명의 역사를 총 정리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됐고 어떻게 국가를 운영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불안과 좌절이 만연한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저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바뀌면 그때부터 세상은 달라진다며 행복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유대인의 지혜를 통해 현실에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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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천천히 걸으며 제자백가를 만나다 외
    • 입력 2014-01-06 06:21:56
    • 수정2014-01-06 0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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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자, 한비자, 묵자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대 동양 사상가의 철학을 쉽게 풀어내 오늘날의 사회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들, 조태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중국 대륙이 여러 개의 제후 국가로 나뉘어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던 춘추전국시대.

하지만, 동시에 동양 철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제자백가 사상가들이 등장한 지혜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유로 도를 일깨워주는 장자, 법에 의한 통치를 주장한 한비자 등 다양한 사상가의 지혜를 일화와 우화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는 진시황의 전국통일로 끝났지만 항우와 유방의 패권 다툼으로 혼란은 다시 시작됩니다.

당시 열세였던 유방은 어떻게 맹장 항우를 이겼는지, 여러 인물을 중심으로 비밀을 파헤칩니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세상을 읽는 안목과 처세에 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10명의 역사를 총 정리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됐고 어떻게 국가를 운영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불안과 좌절이 만연한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저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바뀌면 그때부터 세상은 달라진다며 행복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유대인의 지혜를 통해 현실에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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