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크게 춥지 않아요!…모레 눈 내린 뒤 한파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엔 기관지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운데요.

수시로 물을 마시고 카페인 음료는 멀리합니다.

뜨거운 물을 컵에 받아 올라오는 김을 수시로 들이마시면 코 점막이 촉촉해집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볼에 닿는 공기가 다소 차가운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서울 6도 부산 11도로 한겨울치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올 준비를 하겠는데요.

수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나면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남 지역에는 건조 특보도 계속 되고 있어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