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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맨유, FA컵 64강 조기 탈락
입력 2014.01.06 (08:32) 수정 2014.01.06 (14:06)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A컵에서 조기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종료 직전 윌프리드 보니에게 결승 골을 내줘 스완지시티에 1-2로 졌다.

FA컵 조기 탈락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입지는 더욱 불안정해졌다.

모예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로 올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정규리그 7위를 달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FA컵에서도 조기 탈락해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맨유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알레한드로 포수엘로가 기습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 패스를 내줬고 웨인 라우틀리지가 이를 받아 맨유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3분 후 바로 동점 골로 응수했다.

알렉산데르 뷔트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이 골을 넣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던 가운데 맨유에 서서히 암운이 드리웠다.

후반 31분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부상 때문에 교체 아웃된 게 불행의 서막이었다.

뜻하지 않게 교체 카드를 쓰게 된 모예스 감독은 파비우를 투입했다.

그러나 파비우는 들어간 지 4분 만에 호세 카나스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바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스완지시티는 후반 45분 라우틀리지의 크로스를 보니가 머리로 받아 넣어 맨유를 무너뜨렸다.
  • 추락하는 맨유, FA컵 64강 조기 탈락
    • 입력 2014-01-06 08:32:26
    • 수정2014-01-06 14:06:43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A컵에서 조기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종료 직전 윌프리드 보니에게 결승 골을 내줘 스완지시티에 1-2로 졌다.

FA컵 조기 탈락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입지는 더욱 불안정해졌다.

모예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로 올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정규리그 7위를 달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FA컵에서도 조기 탈락해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맨유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알레한드로 포수엘로가 기습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 패스를 내줬고 웨인 라우틀리지가 이를 받아 맨유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3분 후 바로 동점 골로 응수했다.

알렉산데르 뷔트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이 골을 넣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던 가운데 맨유에 서서히 암운이 드리웠다.

후반 31분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부상 때문에 교체 아웃된 게 불행의 서막이었다.

뜻하지 않게 교체 카드를 쓰게 된 모예스 감독은 파비우를 투입했다.

그러나 파비우는 들어간 지 4분 만에 호세 카나스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바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스완지시티는 후반 45분 라우틀리지의 크로스를 보니가 머리로 받아 넣어 맨유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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