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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충전] 집에서 하는 운동, 효과 보려면?
입력 2014.01.06 (08:46) 수정 2014.01.06 (10:2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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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목표에 '운동'을 넣은 분들, 작심삼일 고비 잘 넘기셨나요?

추워서 운동하기 힘드시죠? 게다가 미세먼지의 위협까지, 핑계를 대자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럼 실내는 어떻습니까?

겨울철 실내에서 틈틈이 살 빼자, 오늘 모은희 기자와 알아볼 특명입니다.

겨울이 기회라는 거죠?

<기자 멘트>

건강해지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집에 운동기구를 들여놨는데, 결국에는 짐이나 얹어놓는 용도로 방치된 경우를 흔하게 보죠.

올해는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고요.

실내운동은 날씨가 추워도, 눈비가 내려도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초보자나 노약자에게 추천합니다.

운동할 때는 그냥 하지 말고 신체 중에 어디가 단련되고 있구나, 집중하면서 해야 효과 만점입니다.

지금부터 나에게 꼭 맞는 실내 운동법 알려드릴게요.

<리포트>

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하기 쉽지 않은 겨울입니다.

평소 충분한 운동 없이 추운 날씨에 갑자기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데요.

얼마 전, 눈길에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는 주부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오화(경기도 구리시) :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엉덩방아 안 찧으려고 왼손을 짚었더니 이렇게 부러졌어요. 집밖으로 운동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건데요. 건강을 챙기려던 것이 오히려 화를 부르고 말았네요."

낙상을 비롯해 야외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는 유독 겨울에 많이 일어나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성준(정형외과 전문의) :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 조직이라든지 관절 주변 조직이 수축돼서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서 몸을 풀어놓고 운동을 해야 되고요."

겨울철에는 체온유지를 위해서 평소보다 10~20% 정도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 80%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야외활동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혈압은 1.3씩 올라가는데요. 지나치게 추위에 노출되면 뇌출혈 같은 사고도 발생할 수 있겠죠?

<인터뷰> 진영수(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 "실외운동을 할 경우에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쌓여있는 새벽을 피하고, 너무 추운 밤도 피하시면서 가급적이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집에서 하는 효과적인 운동법 알려 드릴게요. 집안에 운동 기구들이 참 다양한데요.

실내운동은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주부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윤정(경기도 수원시) : "겨울에는 집에서 운동을 하다보니까 정말 편한 거예요. 틈틈이 할 수 있고요. 겨울철에도 몸매관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살도 9~10kg 정도 감량이 됐고요. "

하지만 막상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지 못하고요. 큰맘 먹고 집에 들여나돠 몇번 사용하다 마는 경우도 많잖아요.

운동 효과를 보려면 나에게 맞는 실내운동법을 찾아서 제대로 활용해야겠죠?

자, 가정에서 흔히 쓰는 운동기구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흔히 러닝머신이라고 불리는 트레드밀.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골고루 키워주는데요 운동을 처음 하는 초보자나 노약자에게 좋습니다.

40분씩 일주일에 나흘 정도 하는 게 적당한데요.

시속 6km로 10분을 하면 50~65kcal 정도가 소비된다네요.

실내 자전거 타기는 1시간 이내로, 일주일에 사흘 정도가 좋은데요.

보통 강도로 10분을 타면 65kcal가 소모됩니다.

이런 사람이 타면 좋다고 하네요.

<인터뷰> 진영수(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 "무릎이 아픈 사람, 그리고 비만이어서 걷기가 힘든 경우에 실내 자전거 타기를 함으로써 심폐지구력의 향상과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주부가 하고 있는 이 기구는 스텝퍼입니다.

다리 힘이 약한 분들에게 좋고요.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힘이 골고루 전달됩니다.

10분에 60 칼로리가 소모되는데요. 보기와는 달리 강도가 높아서요.

5분마다 끊어서 쉬어줘야 합니다.

그밖에 혈액순환과 장운동을 위해 훌라우프로 몸을 풀어줘도 좋은데요.

초보자용 후프 무게는 2kg 정도가 적당합니다.

집에서 운동을 한다고 무턱대고 기구를 이용할 게 아니라, 잊지 말고 준비운동,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어떤 스트레칭이 좋을까요?

목 측면 쪽, 사각근이라는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이고요.

<녹취> "턱을 어깨 가까이 당겨주는 동작을 3, 4번씩 해주면요. 뻣뻣한 목과 어깨가 쫙쫙 펴집니다. 허리가 불안정한 분들에게 좋은 동작인데요. 고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허리 뒤쪽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

다리 힘이 약한 분들은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가능한 몸 뒤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근력이 생기게 되죠. 문제는 야심차게 운동 계획을 세워도 꾸준히 실천하기가 참 힘들다는 겁니다.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면 단조롭고 지루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신나는 음악이나 TV시청으로 주의를 환기시켜주세요.

같은 기구만 오래 쓰다보면 운동에 흥미를 잃을 수 있고요. 운동기구가 처치곤란 애물단지가 되기 쉽잖아요. 그럴 때는 운동기구를 대여하는 게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데, 겨울엔 운동용품 대여가 평소보다 40%나 늘 만큼 인기라네요.

여러가지 종류 중에 재미를 붙여서 꾸준히 할 만한 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운동 계획 세우고 있는 분들! 나에게 맞는 올바른 실내운동으로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해보세요!
  • [건강충전] 집에서 하는 운동, 효과 보려면?
    • 입력 2014-01-06 08:48:08
    • 수정2014-01-06 10:26: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새해 목표에 '운동'을 넣은 분들, 작심삼일 고비 잘 넘기셨나요?

추워서 운동하기 힘드시죠? 게다가 미세먼지의 위협까지, 핑계를 대자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럼 실내는 어떻습니까?

겨울철 실내에서 틈틈이 살 빼자, 오늘 모은희 기자와 알아볼 특명입니다.

겨울이 기회라는 거죠?

<기자 멘트>

건강해지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집에 운동기구를 들여놨는데, 결국에는 짐이나 얹어놓는 용도로 방치된 경우를 흔하게 보죠.

올해는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고요.

실내운동은 날씨가 추워도, 눈비가 내려도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초보자나 노약자에게 추천합니다.

운동할 때는 그냥 하지 말고 신체 중에 어디가 단련되고 있구나, 집중하면서 해야 효과 만점입니다.

지금부터 나에게 꼭 맞는 실내 운동법 알려드릴게요.

<리포트>

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하기 쉽지 않은 겨울입니다.

평소 충분한 운동 없이 추운 날씨에 갑자기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데요.

얼마 전, 눈길에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는 주부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오화(경기도 구리시) :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엉덩방아 안 찧으려고 왼손을 짚었더니 이렇게 부러졌어요. 집밖으로 운동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건데요. 건강을 챙기려던 것이 오히려 화를 부르고 말았네요."

낙상을 비롯해 야외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는 유독 겨울에 많이 일어나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성준(정형외과 전문의) :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 조직이라든지 관절 주변 조직이 수축돼서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서 몸을 풀어놓고 운동을 해야 되고요."

겨울철에는 체온유지를 위해서 평소보다 10~20% 정도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 80%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야외활동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혈압은 1.3씩 올라가는데요. 지나치게 추위에 노출되면 뇌출혈 같은 사고도 발생할 수 있겠죠?

<인터뷰> 진영수(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 "실외운동을 할 경우에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쌓여있는 새벽을 피하고, 너무 추운 밤도 피하시면서 가급적이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집에서 하는 효과적인 운동법 알려 드릴게요. 집안에 운동 기구들이 참 다양한데요.

실내운동은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주부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윤정(경기도 수원시) : "겨울에는 집에서 운동을 하다보니까 정말 편한 거예요. 틈틈이 할 수 있고요. 겨울철에도 몸매관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살도 9~10kg 정도 감량이 됐고요. "

하지만 막상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지 못하고요. 큰맘 먹고 집에 들여나돠 몇번 사용하다 마는 경우도 많잖아요.

운동 효과를 보려면 나에게 맞는 실내운동법을 찾아서 제대로 활용해야겠죠?

자, 가정에서 흔히 쓰는 운동기구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흔히 러닝머신이라고 불리는 트레드밀.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골고루 키워주는데요 운동을 처음 하는 초보자나 노약자에게 좋습니다.

40분씩 일주일에 나흘 정도 하는 게 적당한데요.

시속 6km로 10분을 하면 50~65kcal 정도가 소비된다네요.

실내 자전거 타기는 1시간 이내로, 일주일에 사흘 정도가 좋은데요.

보통 강도로 10분을 타면 65kcal가 소모됩니다.

이런 사람이 타면 좋다고 하네요.

<인터뷰> 진영수(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 "무릎이 아픈 사람, 그리고 비만이어서 걷기가 힘든 경우에 실내 자전거 타기를 함으로써 심폐지구력의 향상과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주부가 하고 있는 이 기구는 스텝퍼입니다.

다리 힘이 약한 분들에게 좋고요.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힘이 골고루 전달됩니다.

10분에 60 칼로리가 소모되는데요. 보기와는 달리 강도가 높아서요.

5분마다 끊어서 쉬어줘야 합니다.

그밖에 혈액순환과 장운동을 위해 훌라우프로 몸을 풀어줘도 좋은데요.

초보자용 후프 무게는 2kg 정도가 적당합니다.

집에서 운동을 한다고 무턱대고 기구를 이용할 게 아니라, 잊지 말고 준비운동,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어떤 스트레칭이 좋을까요?

목 측면 쪽, 사각근이라는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이고요.

<녹취> "턱을 어깨 가까이 당겨주는 동작을 3, 4번씩 해주면요. 뻣뻣한 목과 어깨가 쫙쫙 펴집니다. 허리가 불안정한 분들에게 좋은 동작인데요. 고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허리 뒤쪽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

다리 힘이 약한 분들은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가능한 몸 뒤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근력이 생기게 되죠. 문제는 야심차게 운동 계획을 세워도 꾸준히 실천하기가 참 힘들다는 겁니다.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면 단조롭고 지루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신나는 음악이나 TV시청으로 주의를 환기시켜주세요.

같은 기구만 오래 쓰다보면 운동에 흥미를 잃을 수 있고요. 운동기구가 처치곤란 애물단지가 되기 쉽잖아요. 그럴 때는 운동기구를 대여하는 게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데, 겨울엔 운동용품 대여가 평소보다 40%나 늘 만큼 인기라네요.

여러가지 종류 중에 재미를 붙여서 꾸준히 할 만한 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운동 계획 세우고 있는 분들! 나에게 맞는 올바른 실내운동으로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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