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거래 급감…주식회전율도 급락

입력 2014.01.06 (09:25) 수정 2014.01.06 (15: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은 236%로 2012년의 342%보다 1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의 주식회전율도 463%로 2012년의 683%와 비교해 220%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주식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 거래가 부진했음을 의미합니다.

상장주식 1주당 주식회전수로 환산하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은 지난해 한 해 평균 2.3번, 코스닥 종목은 4.6번씩 주주가 바뀐 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주식 거래 급감…주식회전율도 급락
    • 입력 2014-01-06 09:25:18
    • 수정2014-01-06 15:15:28
    경제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은 236%로 2012년의 342%보다 1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의 주식회전율도 463%로 2012년의 683%와 비교해 220%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주식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 거래가 부진했음을 의미합니다.

상장주식 1주당 주식회전수로 환산하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은 지난해 한 해 평균 2.3번, 코스닥 종목은 4.6번씩 주주가 바뀐 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