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방미…케리·헤이글과 ‘아베 참배·북한’ 협의

입력 2014.01.06 (09:30) 수정 2014.0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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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에 사흘동안 머물며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만나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 등 한반도 현안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아베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동북아시아 문제를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 도착한 윤 장관은 먼저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헌화한 뒤 "일본의 국내 정치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양자 차원만이 아니라 국제 사회가 모두 우려하는 사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주요 지도층을 만나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정세와 동향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관심 사항으로, 앞으로 수년 동안 적용될 대북 정책 기조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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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06 09:30:46
    • 수정2014-01-06 15:27:16
    국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에 사흘동안 머물며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만나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 등 한반도 현안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아베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동북아시아 문제를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 도착한 윤 장관은 먼저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헌화한 뒤 "일본의 국내 정치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양자 차원만이 아니라 국제 사회가 모두 우려하는 사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주요 지도층을 만나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정세와 동향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관심 사항으로, 앞으로 수년 동안 적용될 대북 정책 기조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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