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장경찰 군 직속 조직화 검토”

입력 2014.01.06 (11:01) 수정 2014.01.06 (1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군과 경찰의 중간형태 조직인 무장경찰을 군 직속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중국군 간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 무장경찰이 현재 군과 공안으로부터 동시에 지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소요 사태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이 적시에 이뤄지지 않는 등 비효율성이 지적돼왔다고 전했습니다.

개편안은 무장 경찰 가운데 치안유지와 요인경호 담당 부대는 군사위 직속으로, 또 국경 경비와 소방 담당은 공안부의 지방조직 등에 편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무장경찰 군 직속 조직화 검토”
    • 입력 2014-01-06 11:01:11
    • 수정2014-01-06 15:27:16
    국제
중국이 군과 경찰의 중간형태 조직인 무장경찰을 군 직속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중국군 간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 무장경찰이 현재 군과 공안으로부터 동시에 지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소요 사태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이 적시에 이뤄지지 않는 등 비효율성이 지적돼왔다고 전했습니다.

개편안은 무장 경찰 가운데 치안유지와 요인경호 담당 부대는 군사위 직속으로, 또 국경 경비와 소방 담당은 공안부의 지방조직 등에 편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