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모든 상황 염두…모든 시나리오 대비”

입력 2014.01.06 (11:01) 수정 2014.01.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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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장성택 처형 등에 따른 북한 상황과 관련해 특정 상황을 예단하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나리오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급변사태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장성택 처형을 보면서 북한 실상에 대해 세계인들이 다시 한 번 느껴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되고 어떤 행동으로 나올 것인지는 어느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들 중에 통일 비용이 많이 들어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통일은 한마디로 대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 통합이 시작되면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겠다는 세계적인 전문가도 있다며, 한반도 통일은 우리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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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 모든 상황 염두…모든 시나리오 대비”
    • 입력 2014-01-06 11:01:11
    • 수정2014-01-06 11:03:4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장성택 처형 등에 따른 북한 상황과 관련해 특정 상황을 예단하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나리오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급변사태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장성택 처형을 보면서 북한 실상에 대해 세계인들이 다시 한 번 느껴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되고 어떤 행동으로 나올 것인지는 어느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들 중에 통일 비용이 많이 들어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통일은 한마디로 대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 통합이 시작되면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겠다는 세계적인 전문가도 있다며, 한반도 통일은 우리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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