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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 동방박사의 날
입력 2014.01.06 (11:09) 수정 2014.01.06 (13:3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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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 예수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에게 매우 뜻깊은 날인데요.

하지만 스페인어권 기독교인에게는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 바로 오늘이 더욱 중요한 날이라고 합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초대형 케이크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여러 빵집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이 케이크의 길이는 1.4킬로미터.

무게는 무려 9.4톤에 달합니다!

신도 수가 2천만 명에 육박하는 멕시코시티는 세계 최대 기독교 도시의 영예를 안고 있는데요.

시 정부는 해마다 '동방박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퍼레이드가 한창입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모형의 수레들이 지나가고, 3명의 동방박사들이 한 명씩 차례로 나타납니다.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찾아가 경배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삽니다.

특이한 행렬과 함께 주변 행인들에게 사탕 선물도 주는데요.

이곳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을 '동방박사의 날'까지 기다렸다가 뜯는다고 하네요.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인 에우제비오가 어제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에우제비오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이에 포르투갈 정부는 조기를 내걸고 3일 동안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녹취> 실바(포르투갈 대통령) : "포르투갈은 국가적 인물이 떠났다는 사실에 매우 슬픕니다."

에우제비오는 한때 '축구 황제'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혔는데요.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 정교한 슈팅을 겸비해 '흑표범' 또는 '흑진주'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014년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출발해 볼리비아를 거쳐 오는 18일 칠레 중부에서 끝나는데요.

거친 비포장 도로를 달려 9천 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해야 합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35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올해 첫 참치 경매가 시작됩니다.

천여 마리의 참치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어른 7명이 간신히 옮길 수 있는 230킬로그램 짜린데요.

한 초밥 체인점 대표가 이 참치를 7천 4백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녹취> 키무라(낙찰자) : "오늘 맛있는 참치 6마리를 구매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 남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가 낙찰자가 되었는데요.

지난해에 222킬로그램 참치를 무려 18억 원에 낙찰받은 것과 비교하면, 일년새 최고가 가격이 20분의 1 이상으로 떨어진 겁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 [지구촌 오늘] 동방박사의 날
    • 입력 2014-01-06 11:10:50
    • 수정2014-01-06 13:33:4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아기 예수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에게 매우 뜻깊은 날인데요.

하지만 스페인어권 기독교인에게는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 바로 오늘이 더욱 중요한 날이라고 합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초대형 케이크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여러 빵집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이 케이크의 길이는 1.4킬로미터.

무게는 무려 9.4톤에 달합니다!

신도 수가 2천만 명에 육박하는 멕시코시티는 세계 최대 기독교 도시의 영예를 안고 있는데요.

시 정부는 해마다 '동방박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퍼레이드가 한창입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모형의 수레들이 지나가고, 3명의 동방박사들이 한 명씩 차례로 나타납니다.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찾아가 경배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삽니다.

특이한 행렬과 함께 주변 행인들에게 사탕 선물도 주는데요.

이곳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을 '동방박사의 날'까지 기다렸다가 뜯는다고 하네요.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인 에우제비오가 어제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에우제비오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이에 포르투갈 정부는 조기를 내걸고 3일 동안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녹취> 실바(포르투갈 대통령) : "포르투갈은 국가적 인물이 떠났다는 사실에 매우 슬픕니다."

에우제비오는 한때 '축구 황제'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혔는데요.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 정교한 슈팅을 겸비해 '흑표범' 또는 '흑진주'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014년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출발해 볼리비아를 거쳐 오는 18일 칠레 중부에서 끝나는데요.

거친 비포장 도로를 달려 9천 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해야 합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35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올해 첫 참치 경매가 시작됩니다.

천여 마리의 참치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어른 7명이 간신히 옮길 수 있는 230킬로그램 짜린데요.

한 초밥 체인점 대표가 이 참치를 7천 4백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녹취> 키무라(낙찰자) : "오늘 맛있는 참치 6마리를 구매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 남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가 낙찰자가 되었는데요.

지난해에 222킬로그램 참치를 무려 18억 원에 낙찰받은 것과 비교하면, 일년새 최고가 가격이 20분의 1 이상으로 떨어진 겁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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