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방수로 정비 근로자 2명 숨져
입력 2014.01.06 (12:07)
수정 2014.0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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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방수로의 문을 인양하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홍성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내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53살 김모 씨 등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방수로 안에서 문에 크레인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 방수로는 원전에서 나온 온배수를 바다로 흘려보내는 통로로, 길이 1킬로미터 폭 200~300미터에 달합니다.
원전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한 시간 20여 분만에 시신 2구를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한빛 원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오늘 오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방수로의 문을 인양하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홍성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내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53살 김모 씨 등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방수로 안에서 문에 크레인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 방수로는 원전에서 나온 온배수를 바다로 흘려보내는 통로로, 길이 1킬로미터 폭 200~300미터에 달합니다.
원전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한 시간 20여 분만에 시신 2구를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한빛 원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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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 방수로 정비 근로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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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12:09:26
- 수정2014-01-06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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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방수로의 문을 인양하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홍성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내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53살 김모 씨 등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방수로 안에서 문에 크레인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 방수로는 원전에서 나온 온배수를 바다로 흘려보내는 통로로, 길이 1킬로미터 폭 200~300미터에 달합니다.
원전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한 시간 20여 분만에 시신 2구를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한빛 원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오늘 오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방수로의 문을 인양하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홍성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내 방수로에서 작업중이던 53살 김모 씨 등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방수로 안에서 문에 크레인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 방수로는 원전에서 나온 온배수를 바다로 흘려보내는 통로로, 길이 1킬로미터 폭 200~300미터에 달합니다.
원전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한 시간 20여 분만에 시신 2구를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한빛 원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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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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