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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산행 안전 비상…‘길 트기’ 작업 시작
입력 2014.01.06 (12:36) 수정 2014.01.06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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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악산과 오대산 등 설경이 아름다운 산악지역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늘면서 조난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등산객들이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눈을 헤쳐가며 길을 뚫는 작업, 이른바 산악 러셀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겨울 설악산 양폭대피소 인근...

50대 남성이 눈사태를 당해 파묻혔습니다.

필사적인 구조와 응급처치... 그러나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대자연의 신비와 만나는 산악 설경 탐방...

그러나,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이면 두 배 이상의 체력이 소모됩니다.

게다가 정규 탐방로와 위험한 샛길을 구별하기 어려워, 조난을 당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조일석(강원도 속초시) : "등산을 하다가 눈이 오면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굉장히 고생할 것 같아요"

눈 덮힌 계곡에서 길 트기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앞을 가로막은 눈은 뚫어내고 무릎까지 쌓인 눈은 헤쳐갑니다.

눈에 파묻힌 탐방로를 복원하는 작업..., 전문용어로 산악 러셀이라고 합니다.

전국 주요 산에 연인원 천 500명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허용필(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눈이 많이 온 후에 길을 잘못 들거나 조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나와서 탐방로를 뚫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겨울철 국립공원 사고는 655건.

등산장구를 챙기는 것 못지않게, 눈 내린 산악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눈길 산행 안전 비상…‘길 트기’ 작업 시작
    • 입력 2014-01-06 12:37:25
    • 수정2014-01-06 13:01:24
    뉴스 12
<앵커 멘트>

설악산과 오대산 등 설경이 아름다운 산악지역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늘면서 조난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등산객들이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눈을 헤쳐가며 길을 뚫는 작업, 이른바 산악 러셀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겨울 설악산 양폭대피소 인근...

50대 남성이 눈사태를 당해 파묻혔습니다.

필사적인 구조와 응급처치... 그러나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대자연의 신비와 만나는 산악 설경 탐방...

그러나,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이면 두 배 이상의 체력이 소모됩니다.

게다가 정규 탐방로와 위험한 샛길을 구별하기 어려워, 조난을 당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조일석(강원도 속초시) : "등산을 하다가 눈이 오면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굉장히 고생할 것 같아요"

눈 덮힌 계곡에서 길 트기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앞을 가로막은 눈은 뚫어내고 무릎까지 쌓인 눈은 헤쳐갑니다.

눈에 파묻힌 탐방로를 복원하는 작업..., 전문용어로 산악 러셀이라고 합니다.

전국 주요 산에 연인원 천 500명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허용필(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눈이 많이 온 후에 길을 잘못 들거나 조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나와서 탐방로를 뚫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겨울철 국립공원 사고는 655건.

등산장구를 챙기는 것 못지않게, 눈 내린 산악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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