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보호비’ 갈취 폭력배 80여 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14.01.06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유흥업소나 공사 현장에서 세력을 과시하며 금품과 이권을 갈취한 혐의로 폭력조직 '파주 스포츠파' 두목 43살 김모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남모씨 등 71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최근까지 파주시 금촌 지역의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파주의 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하며 3억 원상당의 철거권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원들을 상대로 집단 폭력을 휘두르는 등 파주 지역에서 상습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압수품 사진 8341메일 전송 예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흥업소 ‘보호비’ 갈취 폭력배 80여 명 무더기 검거
    • 입력 2014-01-06 12:57:34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유흥업소나 공사 현장에서 세력을 과시하며 금품과 이권을 갈취한 혐의로 폭력조직 '파주 스포츠파' 두목 43살 김모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남모씨 등 71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최근까지 파주시 금촌 지역의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파주의 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하며 3억 원상당의 철거권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원들을 상대로 집단 폭력을 휘두르는 등 파주 지역에서 상습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압수품 사진 8341메일 전송 예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