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일업무 정규직-기간제 차별 없앤다”

입력 2014.0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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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같은 업무를 하는 정규직 직원과 기간제 직원 간의 임금과 복리후생 차별을 없앨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상은 관련 개정법안을 올해 정기국회 회기 중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현행 '파트타임 노동법'은 정규직 직원과 업무 내용과 책임이 동일하고 계약기간이 무기한이면 정규직 직원과 차별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서는 계약기간이 무기한이라는 조건이 사라지게 됩니다.

법이 개정되면 정규직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만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닛케이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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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동일업무 정규직-기간제 차별 없앤다”
    • 입력 2014-01-06 13:39:01
    국제
일본 정부가 같은 업무를 하는 정규직 직원과 기간제 직원 간의 임금과 복리후생 차별을 없앨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상은 관련 개정법안을 올해 정기국회 회기 중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현행 '파트타임 노동법'은 정규직 직원과 업무 내용과 책임이 동일하고 계약기간이 무기한이면 정규직 직원과 차별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서는 계약기간이 무기한이라는 조건이 사라지게 됩니다. 법이 개정되면 정규직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만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닛케이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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