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대통령, 소통 의지 전혀 없음 선언”

입력 2014.01.06 (14:01) 수정 2014.0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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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이 여전히 소통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선언한 회견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성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회견은 '자랑스러운 불통'을 당당하게 선포한 것을 넘어 박근혜 정권의 인식 수준이 40년 전 유신독재 시절에 그대로 머물러 있음을 확인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지난 1년 내내 민주주의의 촛불을 밝혔던 국민들 앞에서 회견의 대부분을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에 할애했다며 한마디로 배부르게 해줄테니 민주주의 얘기는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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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 “대통령, 소통 의지 전혀 없음 선언”
    • 입력 2014-01-06 14:01:54
    • 수정2014-01-06 15:12:43
    정치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이 여전히 소통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선언한 회견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성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회견은 '자랑스러운 불통'을 당당하게 선포한 것을 넘어 박근혜 정권의 인식 수준이 40년 전 유신독재 시절에 그대로 머물러 있음을 확인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지난 1년 내내 민주주의의 촛불을 밝혔던 국민들 앞에서 회견의 대부분을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에 할애했다며 한마디로 배부르게 해줄테니 민주주의 얘기는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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