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법인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순천만운영과 소속 공무원이 모 식당에서 열린 생태해설사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법인카드로 식사비 78만 원을 계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법인카드로 100만원을 결제한 뒤 나머지 현금 19만 원을 돌려받아, 이를 해설사 모임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추진비로 지원할 수 있는 성격의 행사인 지 여부를 조사해, 선거법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순천만운영과 소속 공무원이 모 식당에서 열린 생태해설사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법인카드로 식사비 78만 원을 계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법인카드로 100만원을 결제한 뒤 나머지 현금 19만 원을 돌려받아, 이를 해설사 모임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추진비로 지원할 수 있는 성격의 행사인 지 여부를 조사해, 선거법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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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법인카드 ‘카드깡’ 물의…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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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14:44:15
전남 순천시가 법인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순천만운영과 소속 공무원이 모 식당에서 열린 생태해설사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법인카드로 식사비 78만 원을 계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법인카드로 100만원을 결제한 뒤 나머지 현금 19만 원을 돌려받아, 이를 해설사 모임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추진비로 지원할 수 있는 성격의 행사인 지 여부를 조사해, 선거법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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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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