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출근길 혼잡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선 일부 구간의 상행선 열차가 2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과천정부청사역사이에 전력공급이 중단된 것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전력공급이 재개되지 않으면서 금정역에서 출발하는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상행선 전철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렇게되면서 금정역에서 사당역 사이 10개 역사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철 중단 사태는 아침 7시 40분까지 두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코레일은 전력공급이 재개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당시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운행과 해당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상행선 구간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