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북부에서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난 이틀 새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북부 사다 주를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중앙 정부와 교전을 벌여 온 후티 반군은 지난 2011년부터 수니파 부족 세력과 충돌해 왔으며 양측 간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후티 반군이 조만간 종료될 범국민대회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고자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부 사다 주를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중앙 정부와 교전을 벌여 온 후티 반군은 지난 2011년부터 수니파 부족 세력과 충돌해 왔으며 양측 간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후티 반군이 조만간 종료될 범국민대회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고자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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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북부 시아-수니파 충돌로 이틀새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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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16:51:01
예멘 북부에서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난 이틀 새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북부 사다 주를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중앙 정부와 교전을 벌여 온 후티 반군은 지난 2011년부터 수니파 부족 세력과 충돌해 왔으며 양측 간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후티 반군이 조만간 종료될 범국민대회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고자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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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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