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방송인 제리 콜맨 타계

입력 2014.01.06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방송인이자 뉴욕 양키즈의 2루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제리 콜맨이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89세.

콜맨은 1949년부터 1957년까지 뉴욕 양키즈에서 뛰면서 6차례 월드 시리즈를 경험했다. 특히 195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와 MVP로 선발됐다.

콜맨은 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해병대 조종사로 참전하느라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중단한 특이한 이력도 갖고 있다.

콜맨은 40년 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전속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또 1980년대에는 팀을 경영하기도 한 인연으로 파드레스의 아이콘으로서 사랑을 받아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메이저리거 출신 방송인 제리 콜맨 타계
    • 입력 2014-01-06 17:26:10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방송인이자 뉴욕 양키즈의 2루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제리 콜맨이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89세. 콜맨은 1949년부터 1957년까지 뉴욕 양키즈에서 뛰면서 6차례 월드 시리즈를 경험했다. 특히 195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와 MVP로 선발됐다. 콜맨은 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해병대 조종사로 참전하느라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중단한 특이한 이력도 갖고 있다. 콜맨은 40년 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전속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또 1980년대에는 팀을 경영하기도 한 인연으로 파드레스의 아이콘으로서 사랑을 받아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