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세운 호화 궁전인 아방궁 유적지 복원 사업이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중단될 형편에 놓였습니다.
홍콩 명보는 시 주석이 최근 380억 위안, 우리 돈 6조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의 중단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아방궁이 과거 봉건시대의 사치와 호사 풍조를 선전할 뿐이고, 재건할 만한 문화적 가치가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방궁은 진 시황제가 기원전 212년에 건립하기 시작한 동서 길이 650m, 남북은 115미터의 대규모 황궁으로 완성되기 전에 진 왕조가 멸망하면서 초나라 항우의 군대에 의해 불타 없어진 시설입니다.
홍콩 명보는 시 주석이 최근 380억 위안, 우리 돈 6조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의 중단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아방궁이 과거 봉건시대의 사치와 호사 풍조를 선전할 뿐이고, 재건할 만한 문화적 가치가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방궁은 진 시황제가 기원전 212년에 건립하기 시작한 동서 길이 650m, 남북은 115미터의 대규모 황궁으로 완성되기 전에 진 왕조가 멸망하면서 초나라 항우의 군대에 의해 불타 없어진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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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호화 아방궁’ 복원 사업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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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17:40:39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세운 호화 궁전인 아방궁 유적지 복원 사업이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중단될 형편에 놓였습니다.
홍콩 명보는 시 주석이 최근 380억 위안, 우리 돈 6조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의 중단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아방궁이 과거 봉건시대의 사치와 호사 풍조를 선전할 뿐이고, 재건할 만한 문화적 가치가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방궁은 진 시황제가 기원전 212년에 건립하기 시작한 동서 길이 650m, 남북은 115미터의 대규모 황궁으로 완성되기 전에 진 왕조가 멸망하면서 초나라 항우의 군대에 의해 불타 없어진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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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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