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중국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을 또다시 밝힌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언급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중국은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아베 총리는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며, 일련의 행위들로 놓고 볼 때 아베 총리가 말끝마다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중국 지도자와 대화를 희망한다고 하는 것은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마친 뒤 기회가 된다면 중국, 한국 지도자에게 참배 행위를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국 인민이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언급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중국은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아베 총리는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며, 일련의 행위들로 놓고 볼 때 아베 총리가 말끝마다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중국 지도자와 대화를 희망한다고 하는 것은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마친 뒤 기회가 된다면 중국, 한국 지도자에게 참배 행위를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국 인민이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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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 아베 총리 ‘정상 대화 제안’ 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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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17:50:11
중국은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중국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을 또다시 밝힌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언급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중국은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아베 총리는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며, 일련의 행위들로 놓고 볼 때 아베 총리가 말끝마다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중국 지도자와 대화를 희망한다고 하는 것은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마친 뒤 기회가 된다면 중국, 한국 지도자에게 참배 행위를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국 인민이 아베 총리를 환영하지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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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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