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부도 직전의 동네마트를 인수해 물건 값 변제 보험에 가입한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허위로 타 낸 혐의로 53살 문 모씨를 구속하고 50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동네마트를 인수해 도매상으로부터 지급받은 물품을 다른 곳에 처분하고, 물건 값을 지급할 능력이 없다며 보험금 5백여 만원을 타내는 등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억 3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문 씨 등은 보험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운영자 명의와 가게를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동네마트를 인수해 도매상으로부터 지급받은 물품을 다른 곳에 처분하고, 물건 값을 지급할 능력이 없다며 보험금 5백여 만원을 타내는 등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억 3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문 씨 등은 보험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운영자 명의와 가게를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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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마트 물건 변제 보험금 허위 청구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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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6 21:07:27
서울 종로경찰서는 부도 직전의 동네마트를 인수해 물건 값 변제 보험에 가입한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허위로 타 낸 혐의로 53살 문 모씨를 구속하고 50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동네마트를 인수해 도매상으로부터 지급받은 물품을 다른 곳에 처분하고, 물건 값을 지급할 능력이 없다며 보험금 5백여 만원을 타내는 등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억 3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문 씨 등은 보험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운영자 명의와 가게를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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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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