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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 유타주 동성결혼 ‘일단 중지’
입력 2014.01.07 (06:11) 수정 2014.01.07 (16:31) 국제
미국 대법원이 유타주 법무부가 신청한 동성결혼 일시 중단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대법원은 유타주에서 진행 중인 동성결혼에 대한 항소법원 재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동성결혼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유타 지방법원의 로버트 셸비 판사는 동성결혼을 금지한 유타주 결혼법을 위헌으로 판결해 유타주에서는 900쌍이 넘는 동성 커플이 결혼 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이에 주 법무부는 대법원에 해당 판결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긴급 청원을 냈습니다.

대법원이 주 법무부의 청원을 받아들임에 따라 당분간 유타주 내에서 동성결혼은 허용되지 않게 됐습니다.

유타주는 280만 인구 가운데 3분의 2가 모르몬교 신자로, 미국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미국에서는 뉴멕시코를 비롯한 17개 주와 워싱턴DC 등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 미 대법, 유타주 동성결혼 ‘일단 중지’
    • 입력 2014-01-07 06:11:23
    • 수정2014-01-07 16:31:51
    국제
미국 대법원이 유타주 법무부가 신청한 동성결혼 일시 중단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대법원은 유타주에서 진행 중인 동성결혼에 대한 항소법원 재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동성결혼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유타 지방법원의 로버트 셸비 판사는 동성결혼을 금지한 유타주 결혼법을 위헌으로 판결해 유타주에서는 900쌍이 넘는 동성 커플이 결혼 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이에 주 법무부는 대법원에 해당 판결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긴급 청원을 냈습니다.

대법원이 주 법무부의 청원을 받아들임에 따라 당분간 유타주 내에서 동성결혼은 허용되지 않게 됐습니다.

유타주는 280만 인구 가운데 3분의 2가 모르몬교 신자로, 미국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미국에서는 뉴멕시코를 비롯한 17개 주와 워싱턴DC 등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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