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기념사업회 “백양로 공사 중 한열동산 훼손됐다”

입력 2014.01.07 (06:11) 수정 2014.01.07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세대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공사 과정에서 고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한열동산이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어제 백양로건설사업단이 연세대 학생회관 인근에 있는 한열동산을 공사하는 과정에서 사업회 측에 아무런 예고없이 동산 대부분이 파헤쳐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인의 어머니 배은심씨와 연세대 학생들이 1992년 식수한 나무와 한열동산에 있던 고 노수석 추모비 역시 사전 통보 없이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앞으로의 공사 진행을 이한열기념사업회와 합의하고 훼손된 부분을 원상복구할 것을 연세대 측에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한열기념사업회 “백양로 공사 중 한열동산 훼손됐다”
    • 입력 2014-01-07 06:11:24
    • 수정2014-01-07 16:27:25
    사회
연세대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공사 과정에서 고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한열동산이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어제 백양로건설사업단이 연세대 학생회관 인근에 있는 한열동산을 공사하는 과정에서 사업회 측에 아무런 예고없이 동산 대부분이 파헤쳐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인의 어머니 배은심씨와 연세대 학생들이 1992년 식수한 나무와 한열동산에 있던 고 노수석 추모비 역시 사전 통보 없이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앞으로의 공사 진행을 이한열기념사업회와 합의하고 훼손된 부분을 원상복구할 것을 연세대 측에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