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브라질 경제가 올해도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되는 성장둔화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올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 잠재력은 3%지만, 실제 성장률은 2%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지난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0년에는 7.5% 성장했지만 2011년에 다시 2.7%로 주저앉았고 2012년은 1.0% 성장률에 머물렀습니다.
무디스는 현재와 같은 성장둔화 현상이 계속되면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해 6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앞으로 2년간 등급 강등 가능성이 약 33%라고 덧붙였습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브라질 신용등급은 모두 '투자등급'입니다.
무디스는 올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 잠재력은 3%지만, 실제 성장률은 2%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지난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0년에는 7.5% 성장했지만 2011년에 다시 2.7%로 주저앉았고 2012년은 1.0% 성장률에 머물렀습니다.
무디스는 현재와 같은 성장둔화 현상이 계속되면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해 6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앞으로 2년간 등급 강등 가능성이 약 33%라고 덧붙였습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브라질 신용등급은 모두 '투자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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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브라질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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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06:14:18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브라질 경제가 올해도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되는 성장둔화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올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 잠재력은 3%지만, 실제 성장률은 2%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지난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0년에는 7.5% 성장했지만 2011년에 다시 2.7%로 주저앉았고 2012년은 1.0% 성장률에 머물렀습니다.
무디스는 현재와 같은 성장둔화 현상이 계속되면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해 6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앞으로 2년간 등급 강등 가능성이 약 33%라고 덧붙였습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브라질 신용등급은 모두 '투자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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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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