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신용카드 영수증’ 정보 유출 차단 나서

입력 2014.01.07 (09:46) 수정 2014.01.07 (15: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카드 영수증을 통한 고객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단말기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 결제 단말기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고객 카드번호 보호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영세 단말기업체에 대해 긴급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단속에서 모든 단말기 업체에 카드 번호 16자리 중 9∼12번째 자리를 의무적으로 가리고, 카드 유효기간도 영수증에 노출하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카드사와 카드 단말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번호를 제대로 보도하는지를 상시 감시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융당국, ‘신용카드 영수증’ 정보 유출 차단 나서
    • 입력 2014-01-07 09:46:43
    • 수정2014-01-07 15:40:15
    경제
금융당국이 카드 영수증을 통한 고객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단말기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 결제 단말기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고객 카드번호 보호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영세 단말기업체에 대해 긴급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단속에서 모든 단말기 업체에 카드 번호 16자리 중 9∼12번째 자리를 의무적으로 가리고, 카드 유효기간도 영수증에 노출하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카드사와 카드 단말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번호를 제대로 보도하는지를 상시 감시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