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층 이상 건물에 소방수 전용 공급관 설치

입력 2014.01.07 (09:46) 수정 2014.01.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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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나 300가구 이상 11층 이상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소방용수 공급용 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온 '고층건물 소방안전 종합대책' TF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소화전과 겸용으로 설치된 경우가 많아 큰 화재가 났을 때 소방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또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해 화재 시 무전이 가능하도록 기존 통신시설을 무전과 함께 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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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0층 이상 건물에 소방수 전용 공급관 설치
    • 입력 2014-01-07 09:46:43
    • 수정2014-01-07 16:08:35
    사회
서울시는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나 300가구 이상 11층 이상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소방용수 공급용 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온 '고층건물 소방안전 종합대책' TF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소화전과 겸용으로 설치된 경우가 많아 큰 화재가 났을 때 소방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또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해 화재 시 무전이 가능하도록 기존 통신시설을 무전과 함께 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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