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데이터베이스화

입력 2014.01.07 (09:48) 수정 2014.01.07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 경시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책으로 녹음된 범인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목소리가 남는 것을 꺼려하는데요.

경시청은 자동 녹음기 4천 600대를 대여해 준 뒤 녹음된 범인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목소리와 검거된 용의자의 목소리를 대조하면 동일범인지, 여죄가 있는 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또, 같은 범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범인이 대상을 어떻게 고르는지 등을 분석합니다.

<인터뷰> 고야마 요시오(경시청 수사지원 분석 센터) : "시스템을 사용해 보이스피싱 범인을 한 명이라도 더 검거해 피해자를 줄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 사상 최악이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데이터베이스화
    • 입력 2014-01-07 09:49:43
    • 수정2014-01-07 10:00:58
    930뉴스
<앵커 멘트>

일본 경시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책으로 녹음된 범인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목소리가 남는 것을 꺼려하는데요.

경시청은 자동 녹음기 4천 600대를 대여해 준 뒤 녹음된 범인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목소리와 검거된 용의자의 목소리를 대조하면 동일범인지, 여죄가 있는 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또, 같은 범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범인이 대상을 어떻게 고르는지 등을 분석합니다.

<인터뷰> 고야마 요시오(경시청 수사지원 분석 센터) : "시스템을 사용해 보이스피싱 범인을 한 명이라도 더 검거해 피해자를 줄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 사상 최악이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