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료영리화 밀어 붙이면 전면 반대 투쟁”

입력 2014.01.07 (10:20) 수정 2014.0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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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고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면 전면적인 반대투쟁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 대책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말했습니다.

장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도 공개석상에서 강하게 반대하는데 이를 무시하겠다는 대통령의 사고는 불통 정치의 전형이자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정책위의장은 또 친일, 독재미화 교과서 선정을 철회한 학교에 대한 교육부 특별조사에 대해 채택 변경을 막으려는 압박이라며, 교육부는 특별조사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사태해결의 첫걸음은 극단적 이념 편향성도 모자라 국정감사장에서 거짓말을 한 국사편찬위원장을 경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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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완 “의료영리화 밀어 붙이면 전면 반대 투쟁”
    • 입력 2014-01-07 10:20:05
    • 수정2014-01-07 15:35:43
    정치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고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면 전면적인 반대투쟁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 대책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말했습니다.

장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도 공개석상에서 강하게 반대하는데 이를 무시하겠다는 대통령의 사고는 불통 정치의 전형이자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정책위의장은 또 친일, 독재미화 교과서 선정을 철회한 학교에 대한 교육부 특별조사에 대해 채택 변경을 막으려는 압박이라며, 교육부는 특별조사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사태해결의 첫걸음은 극단적 이념 편향성도 모자라 국정감사장에서 거짓말을 한 국사편찬위원장을 경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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