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01.07 (10:37)
수정 2014.01.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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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그룹 핵심 임원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사기성 기업어음을 판매한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등은 경영 부실로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변제가 어려울 줄 알면서도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동양증권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4만5천여 명에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사장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사장 등은 회삿돈 수백억 원을 임의로 사용해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부실한 기업어음을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사기성 기업어음을 판매한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등은 경영 부실로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변제가 어려울 줄 알면서도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동양증권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4만5천여 명에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사장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사장 등은 회삿돈 수백억 원을 임의로 사용해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부실한 기업어음을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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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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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10:37:20
- 수정2014-01-07 19:32:05
동양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그룹 핵심 임원 3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사기성 기업어음을 판매한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등은 경영 부실로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변제가 어려울 줄 알면서도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동양증권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4만5천여 명에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사장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사장 등은 회삿돈 수백억 원을 임의로 사용해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부실한 기업어음을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사기성 기업어음을 판매한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등은 경영 부실로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변제가 어려울 줄 알면서도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동양증권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4만5천여 명에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사장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사장 등은 회삿돈 수백억 원을 임의로 사용해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부실한 기업어음을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현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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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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