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네 번째 북한 방문…김정은 만남 주목
입력 2014.01.07 (10:55)
수정 2014.01.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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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로드먼이 은퇴한 동료 십여 명과 함께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내일인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은퇴한 미 프로농구 선수 10여 명도 로드먼과 동행했는데, 이들은 북한 김정은 제1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방북하게 돼 기쁩니다. 사람들이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 하지만 나에게 그(김정은)는 좋은 친구입니다.”
로드먼의 잦은 방북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김정은을 만나면 북한 인권 문제도 거론해 달라는 게 미 국무부와 탈북자들의 공식 주문입니다.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로드먼은 자신은 외교관이 아니라며 운동 선수로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저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외교관이 아니라 운동선수입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세계에 평화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드먼은 장성택 처형 이후 김 제 1 위원장을 처음 만나는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북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로드먼이 은퇴한 동료 십여 명과 함께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내일인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은퇴한 미 프로농구 선수 10여 명도 로드먼과 동행했는데, 이들은 북한 김정은 제1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방북하게 돼 기쁩니다. 사람들이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 하지만 나에게 그(김정은)는 좋은 친구입니다.”
로드먼의 잦은 방북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김정은을 만나면 북한 인권 문제도 거론해 달라는 게 미 국무부와 탈북자들의 공식 주문입니다.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로드먼은 자신은 외교관이 아니라며 운동 선수로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저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외교관이 아니라 운동선수입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세계에 평화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드먼은 장성택 처형 이후 김 제 1 위원장을 처음 만나는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북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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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먼 네 번째 북한 방문…김정은 만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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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10:57:33
- 수정2014-01-07 13:26:46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로드먼이 은퇴한 동료 십여 명과 함께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내일인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은퇴한 미 프로농구 선수 10여 명도 로드먼과 동행했는데, 이들은 북한 김정은 제1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방북하게 돼 기쁩니다. 사람들이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 하지만 나에게 그(김정은)는 좋은 친구입니다.”
로드먼의 잦은 방북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김정은을 만나면 북한 인권 문제도 거론해 달라는 게 미 국무부와 탈북자들의 공식 주문입니다.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로드먼은 자신은 외교관이 아니라며 운동 선수로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저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외교관이 아니라 운동선수입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세계에 평화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드먼은 장성택 처형 이후 김 제 1 위원장을 처음 만나는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북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로드먼이 은퇴한 동료 십여 명과 함께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내일인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엔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은퇴한 미 프로농구 선수 10여 명도 로드먼과 동행했는데, 이들은 북한 김정은 제1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시범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방북하게 돼 기쁩니다. 사람들이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 하지만 나에게 그(김정은)는 좋은 친구입니다.”
로드먼의 잦은 방북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김정은을 만나면 북한 인권 문제도 거론해 달라는 게 미 국무부와 탈북자들의 공식 주문입니다.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로드먼은 자신은 외교관이 아니라며 운동 선수로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드먼(어제) : “저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외교관이 아니라 운동선수입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세계에 평화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드먼은 장성택 처형 이후 김 제 1 위원장을 처음 만나는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북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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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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