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사치풍조 척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고급 백주(白酒) 생산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는 백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구이저우 성 런화이 시 일대 백주 공장의 절반 가량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증권일보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14개 백주 기업의 지난해 말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는 백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구이저우 성 런화이 시 일대 백주 공장의 절반 가량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증권일보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14개 백주 기업의 지난해 말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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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급 백주 업체 줄폐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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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16:59:43
중국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사치풍조 척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고급 백주(白酒) 생산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는 백주의 대명사인 마오타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구이저우 성 런화이 시 일대 백주 공장의 절반 가량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증권일보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14개 백주 기업의 지난해 말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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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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