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부정부패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언론인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AP와 dpa통신 등 외신들은 언론인과 민주주의 운동가 2백여 명이 양곤 시내 중심가에서 현지 일간지 '일레븐' 소속 기자가 지난달 3개월 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미얀마 동부 카야주에서 부정부패에 대해 취재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얀마 국내 언론과 국경없는기자회, 세계신문협회 등 국제 언론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민주화 개혁이 시작된 뒤 기자가 취재 활동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AP와 dpa통신 등 외신들은 언론인과 민주주의 운동가 2백여 명이 양곤 시내 중심가에서 현지 일간지 '일레븐' 소속 기자가 지난달 3개월 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미얀마 동부 카야주에서 부정부패에 대해 취재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얀마 국내 언론과 국경없는기자회, 세계신문협회 등 국제 언론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민주화 개혁이 시작된 뒤 기자가 취재 활동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얀마 기자들, 양곤서 언론탄압 항의 시위
-
- 입력 2014-01-07 17:11:07
미얀마에서 부정부패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언론인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AP와 dpa통신 등 외신들은 언론인과 민주주의 운동가 2백여 명이 양곤 시내 중심가에서 현지 일간지 '일레븐' 소속 기자가 지난달 3개월 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미얀마 동부 카야주에서 부정부패에 대해 취재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얀마 국내 언론과 국경없는기자회, 세계신문협회 등 국제 언론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민주화 개혁이 시작된 뒤 기자가 취재 활동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