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이 알카에다를 대신해 정유소를 폭파하려 한 자국민 5명에게 최고 3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홍해 연안의 정유소를 폭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차량 폭탄 테러 준비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고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알카에다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일련의 테러 공격을 저지르자 강력한 소탕 작전을 벌여 3천여 명을 체포하고 이후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정부의 소탕 작전에 밀린 알카에다는 지난 2009년 인접국인 예멘에서 사우디와 예멘 지부가 통합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홍해 연안의 정유소를 폭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차량 폭탄 테러 준비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고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알카에다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일련의 테러 공격을 저지르자 강력한 소탕 작전을 벌여 3천여 명을 체포하고 이후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정부의 소탕 작전에 밀린 알카에다는 지난 2009년 인접국인 예멘에서 사우디와 예멘 지부가 통합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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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법원, ‘정유소 폭파 모의’ 5명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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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7 19:00:32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이 알카에다를 대신해 정유소를 폭파하려 한 자국민 5명에게 최고 3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홍해 연안의 정유소를 폭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차량 폭탄 테러 준비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고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알카에다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일련의 테러 공격을 저지르자 강력한 소탕 작전을 벌여 3천여 명을 체포하고 이후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정부의 소탕 작전에 밀린 알카에다는 지난 2009년 인접국인 예멘에서 사우디와 예멘 지부가 통합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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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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