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공공기관 개혁·변화 적극 동참해야”

입력 2014.01.07 (19:00) 수정 2014.0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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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들이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후속조치에 모든 부처의 역량을 총결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국민의 삶 향상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개혁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타율에 의한 개혁은 지속하기 어렵고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보단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각 부처의 신속한 후속조치와 국무위원들의 각별한 사명감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비정상화의 정상화 개혁과 창조경제로의 경제 체질 혁신, 내수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 과제들을 위해 모든 부처가 협업하고 역량을 총결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되는 한반도 상황에서 통일시대를 열기위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부처들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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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공공기관 개혁·변화 적극 동참해야”
    • 입력 2014-01-07 19:01:36
    • 수정2014-01-07 2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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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들이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후속조치에 모든 부처의 역량을 총결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국민의 삶 향상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개혁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타율에 의한 개혁은 지속하기 어렵고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보단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각 부처의 신속한 후속조치와 국무위원들의 각별한 사명감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비정상화의 정상화 개혁과 창조경제로의 경제 체질 혁신, 내수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 과제들을 위해 모든 부처가 협업하고 역량을 총결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되는 한반도 상황에서 통일시대를 열기위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부처들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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