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국민 MC’ 송해가 말하는 새해 다짐

입력 2014.01.07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생에 주는 조언? 실오라기라도 하나 꼭 잡고 있어요. 그러면 됩니다. 그게 언젠가 동아줄이 될 지도 모르잖아요. 날 보세요. 혈혈단신 북에 가족을 두고 남으로 내려와 오죽하면 피난길에 바다에서 이름을 해(海)라고 지었겠습니까. '이 바다가 어디까지 닿는지 보자, 나를 어디로 데려다주는지 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은 겁니다. 그렇게 의지할 데 하나 없이 처음엔 떠돌이 인생이었지만, 항상 실오라기 한 줄이라도 붙들고 있었어요. 때로는 유랑극단 단원으로, 국군 통신병으로, 라디오 진행자로...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온 겁니다. 실오라기가 동아줄이 된 거죠. 허허."

굴곡진 삶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산가족이 돼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라는 자식을 앞서 보낸 슬픔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의 무대에 서고, 국민 MC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사람 몇 명이 지금까지 이 분과 같이 울고 웃었을까요?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40회>의 주인공, 송해입니다!

40회 시청 후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SNS로 공유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송해 씨의 이야기가 포함된 <정진홍의 사람공부>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 39회 이벤트 당첨자

변은정(페이스북)
intomedia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0회] ‘국민 MC’ 송해가 말하는 새해 다짐
    • 입력 2014-01-07 19:20:33
    인터뷰 선물

인터뷰선물 송해진행자편

"인생에 주는 조언? 실오라기라도 하나 꼭 잡고 있어요. 그러면 됩니다. 그게 언젠가 동아줄이 될 지도 모르잖아요. 날 보세요. 혈혈단신 북에 가족을 두고 남으로 내려와 오죽하면 피난길에 바다에서 이름을 해(海)라고 지었겠습니까. '이 바다가 어디까지 닿는지 보자, 나를 어디로 데려다주는지 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은 겁니다. 그렇게 의지할 데 하나 없이 처음엔 떠돌이 인생이었지만, 항상 실오라기 한 줄이라도 붙들고 있었어요. 때로는 유랑극단 단원으로, 국군 통신병으로, 라디오 진행자로...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온 겁니다. 실오라기가 동아줄이 된 거죠. 허허."

굴곡진 삶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산가족이 돼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라는 자식을 앞서 보낸 슬픔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의 무대에 서고, 국민 MC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사람 몇 명이 지금까지 이 분과 같이 울고 웃었을까요?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40회>의 주인공, 송해입니다! 40회 시청 후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SNS로 공유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송해 씨의 이야기가 포함된 <정진홍의 사람공부>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 39회 이벤트 당첨자 변은정(페이스북) intomedia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