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제계, 기업들에 ‘방콕셧다운’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14.01.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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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방콕을 마비시키겠다며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경제단체들이 비상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태국상공회의소와 태국은행연합, 태국기업연합 등 경제단체 대표들은 오는 13일 반정부 시위대의 대규모 시위에 앞서 대책을 논의하고,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에너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위 예정 지역의 91개 주유소에 연료를 사전 확보하고, 주유소 부근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권고했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13일 주식시장을 열기로 했으나 증권사들에 예비 컴퓨터 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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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경제계, 기업들에 ‘방콕셧다운’ 대책 마련 촉구
    • 입력 2014-01-07 22:40:00
    국제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방콕을 마비시키겠다며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경제단체들이 비상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태국상공회의소와 태국은행연합, 태국기업연합 등 경제단체 대표들은 오는 13일 반정부 시위대의 대규모 시위에 앞서 대책을 논의하고,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에너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위 예정 지역의 91개 주유소에 연료를 사전 확보하고, 주유소 부근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권고했습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13일 주식시장을 열기로 했으나 증권사들에 예비 컴퓨터 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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