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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일에 ‘UHD TV’시장 내주나?
입력 2014.01.09 (06:15) 수정 2014.01.09 (07: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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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UHDTV 시장 선점을 위해 한중일 가전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술을 앞세운 일본과 저가 전략를 펴고 있는 중국의 공세에 우리 기업들도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을 선점한 건 일본업체입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DTV 시장에서 한국에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겠다며 민관합동으로 총공세를 펼친 결과입니다.

<인터뷰>소니 관계자 : "우리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업체들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 일부 중국 브랜드 UHD TV는 HD 제품보다도 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 시장 점유율 1,2,3위는 일본과 중국 업체들로 한국 업체들이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 전자는 세계 최초로 가변형 UHD TV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 중이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UHD TV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방송 콘텐츠의 80%를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참여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지상파 UHD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표준이 없는데다,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지상파 UHD용)주파수 조기할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는 국제 경쟁력에서 크게 뒤쳐진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현재 지상파 UHD 방송용 주파수 할당을 위한 공동 연구반이 4개월째 운영 중이지만, 우선권을 주장하는 통신업계의 반발로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KBS NEWS 최대수 입니다.
  • 한국, 중·일에 ‘UHD TV’시장 내주나?
    • 입력 2014-01-09 06:20:28
    • 수정2014-01-09 07:56: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UHDTV 시장 선점을 위해 한중일 가전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술을 앞세운 일본과 저가 전략를 펴고 있는 중국의 공세에 우리 기업들도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UHD TV 시장을 선점한 건 일본업체입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DTV 시장에서 한국에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겠다며 민관합동으로 총공세를 펼친 결과입니다.

<인터뷰>소니 관계자 : "우리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업체들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 일부 중국 브랜드 UHD TV는 HD 제품보다도 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UHD TV 시장 점유율 1,2,3위는 일본과 중국 업체들로 한국 업체들이 추격하는 형국입니다.

삼성과 LG 전자는 세계 최초로 가변형 UHD TV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 중이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UHD TV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방송 콘텐츠의 80%를 제작하는 지상파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참여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지상파 UHD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표준이 없는데다, 방송용 주파수도 배정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문석(방통위 상임위원) : "(지상파 UHD용)주파수 조기할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는 국제 경쟁력에서 크게 뒤쳐진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현재 지상파 UHD 방송용 주파수 할당을 위한 공동 연구반이 4개월째 운영 중이지만, 우선권을 주장하는 통신업계의 반발로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KBS NEWS 최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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