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회피를 둘러싼 미국과 스위스 은행 측의 법정 공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국제자산관리 부문 CEO였던 라오울 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인 조세 회피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바일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고객들이 국세청의 눈을 피해 매년 약 2백억 달러, 21조 원 규모의 자산을 숨길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지난 2008년 기소됐습니다.
미국은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해 10월 바일을 체포했습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국제자산관리 부문 CEO였던 라오울 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인 조세 회피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바일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고객들이 국세청의 눈을 피해 매년 약 2백억 달러, 21조 원 규모의 자산을 숨길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지난 2008년 기소됐습니다.
미국은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해 10월 바일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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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슨 은행 전CEO “미국인 세금 회피 도운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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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9 06:26:04
조세 회피를 둘러싼 미국과 스위스 은행 측의 법정 공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국제자산관리 부문 CEO였던 라오울 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인 조세 회피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바일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고객들이 국세청의 눈을 피해 매년 약 2백억 달러, 21조 원 규모의 자산을 숨길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지난 2008년 기소됐습니다.
미국은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해 10월 바일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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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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