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갖다대면 OK…안심귀가 서비스 시작

입력 2014.01.09 (07:07) 수정 2014.01.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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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야시간 대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들은 불안한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죠?

서울시가 스마트폰 접촉 만으로 택시의 모든 정보를 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신개념 안심귀가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성들의 안심 귀가를 책임진다는 서비스입니다.

택시에 부착된 감지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보호자에게 문자가 자동 전송됩니다.

차량 번호와 회사 연락처, 정확한 위치가 표시된 지도까지 보내집니다.

이동중 달라진 위치도 알려 줍니다.

이를 가능케 한 건, 지름 3mm 크기의 NFC, 즉 근거리 무선통신 칩.

여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칩에 담긴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기술입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NFC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용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NFC가 내장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20%에 이르는 아이폰은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또 현재까지 칩이 설치된 서울시 택시는 만7천여대.

전체 7만2천여대의 23%에 그칩니다.

서울시는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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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09 07:09:03
    • 수정2014-01-09 0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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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야시간 대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들은 불안한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죠?

서울시가 스마트폰 접촉 만으로 택시의 모든 정보를 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신개념 안심귀가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성들의 안심 귀가를 책임진다는 서비스입니다.

택시에 부착된 감지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보호자에게 문자가 자동 전송됩니다.

차량 번호와 회사 연락처, 정확한 위치가 표시된 지도까지 보내집니다.

이동중 달라진 위치도 알려 줍니다.

이를 가능케 한 건, 지름 3mm 크기의 NFC, 즉 근거리 무선통신 칩.

여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칩에 담긴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기술입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NFC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용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NFC가 내장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20%에 이르는 아이폰은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또 현재까지 칩이 설치된 서울시 택시는 만7천여대.

전체 7만2천여대의 23%에 그칩니다.

서울시는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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