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신용카드사서 최대 규모 1억 건 개인정보 빼내
입력 2014.01.09 (07:11) 수정 2014.01.09 (17:25)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신용카드사의 고객 정보를 몰래 빼내 팔아넘긴 신용평가업체 간부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무려 1억 건, 사상 최대 규모인데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도중 USB에 나눠 담아 빼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원 수 기준으로 국내 선두를 다투는 신용평가 회사입니다.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 등 19곳이 대출이나 카드발급 등을 해줄 때 신용 평가를 해 주는 곳입니다.

이 회사 박 모 차장은 지난 2012년 대형 신용카드 회사 3곳의 보안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면서 고객 정보를 빼돌렸습니다.

<인터뷰> 홍기채(창원지검 특수부장) : "전산 프로그램 용역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안 프로그램이 해제된 상태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악용…."

USB에 복사하는 간단한 수법으로 빼돌린 개인정보는 무려 1억여 건.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고객의 이름과 주민번호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이용한도, 직장 등 상세한 정보들입니다.

박 씨는 7천7백만 건을 광고 대행업자에게 넘긴 대가로 천6백만 원을 받았고, 이 업자는 2천3백만 원을 받고 일부 정보를 불법 대출 모집인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씨와 광고 대행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대출 모집인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일부 유출된 개인 정보가 불법 대출업 등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되지 않았는지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 신용카드사서 최대 규모 1억 건 개인정보 빼내
    • 입력 2014-01-09 07:13:37
    • 수정2014-01-09 17:25:5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신용카드사의 고객 정보를 몰래 빼내 팔아넘긴 신용평가업체 간부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무려 1억 건, 사상 최대 규모인데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도중 USB에 나눠 담아 빼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원 수 기준으로 국내 선두를 다투는 신용평가 회사입니다.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 등 19곳이 대출이나 카드발급 등을 해줄 때 신용 평가를 해 주는 곳입니다.

이 회사 박 모 차장은 지난 2012년 대형 신용카드 회사 3곳의 보안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면서 고객 정보를 빼돌렸습니다.

<인터뷰> 홍기채(창원지검 특수부장) : "전산 프로그램 용역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안 프로그램이 해제된 상태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악용…."

USB에 복사하는 간단한 수법으로 빼돌린 개인정보는 무려 1억여 건.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고객의 이름과 주민번호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이용한도, 직장 등 상세한 정보들입니다.

박 씨는 7천7백만 건을 광고 대행업자에게 넘긴 대가로 천6백만 원을 받았고, 이 업자는 2천3백만 원을 받고 일부 정보를 불법 대출 모집인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씨와 광고 대행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대출 모집인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일부 유출된 개인 정보가 불법 대출업 등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되지 않았는지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