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낮 최고 기온 서울 영하 3도

입력 2014.01.09 (07:44) 수정 2014.01.09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의 기세가 상당한데요.

특히, 올 겨울 들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도, 경북과 전북, 충북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실제로도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대관령 영하 15도 안팎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이 기온들보다 3,4도 정도 더 낮은 상황입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등 중부와 호남지역은 대부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잠시나마 누그러지면서 활동하시기 좋겠지만, 다음주 초 다시 강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한편,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1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오늘 동해안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도는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고 호남 서해안도 밤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에 최고 40 동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남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매서운 추위…낮 최고 기온 서울 영하 3도
    • 입력 2014-01-09 07:47:03
    • 수정2014-01-09 07:56:49
    뉴스광장
오늘 아침 출근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의 기세가 상당한데요.

특히, 올 겨울 들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도, 경북과 전북, 충북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실제로도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대관령 영하 15도 안팎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이 기온들보다 3,4도 정도 더 낮은 상황입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등 중부와 호남지역은 대부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잠시나마 누그러지면서 활동하시기 좋겠지만, 다음주 초 다시 강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한편,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1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오늘 동해안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도는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고 호남 서해안도 밤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에 최고 40 동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남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