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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선진화의 길…‘쓰레기 제로’운동
입력 2014.01.09 (07:35) 수정 2014.01.09 (08:14)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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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쓰레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쓰레기도 자원이다'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활폐기물은 지난 5년 사이 8.2% 증가했고, 사업장 폐기물은 4년 정도 뒤에는 묻을 곳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와 달리 해외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쓰레기 안 만들기'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는데요.

김영민 기자가 일본의 환경수도 기타큐슈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100만 명의 공업도시 기타큐슈 시.

도심은 물론, 주택가를 돌아봐도 쓰레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기타큐슈시의 평범한 주택가입니다.

이렇듯 가구별로 쓰레기 집화장을 만들어 요일별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합니다.

저녁 7시, 거리로 나선 대학생들

환경 시민모임 회원들로 이처럼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이만 전국적으로 만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우사미 유나(기타큐슈대1학년) : "거리에 애착을 갖게 되고, 고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되고 있습니다"

환경 선진국의 비결은 바로, 개인과 기업, 정부의 상호 협력입니다.

가정에선 환경 가계부를 쓰며 일회용품, 음식쓰레기, 옷가지 등을 모두 재활용하고, 일본 정부가 지정한 에코타운 26곳에서는 업체들이 폐기물을 90%이상 재활용합니다.

모든 쓰레기가 곧 자원인 셈입니다.

<인터뷰> 쿠리하라(기타큐슈 환경국 계장) : "(쓰레기 정책인 3R이란) 감축, 재사용, 재활용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특히 쓰레기가 될 만한 것을 만들지 않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기타큐슈시는 연간 천5백만여 t인 탄소배출량도 2050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의 하나 된 노력이 바로 환경 보전의 비결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환경 선진화의 길…‘쓰레기 제로’운동
    • 입력 2014-01-09 08:05:34
    • 수정2014-01-09 08:14:05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쓰레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쓰레기도 자원이다'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활폐기물은 지난 5년 사이 8.2% 증가했고, 사업장 폐기물은 4년 정도 뒤에는 묻을 곳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와 달리 해외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쓰레기 안 만들기'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는데요.

김영민 기자가 일본의 환경수도 기타큐슈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100만 명의 공업도시 기타큐슈 시.

도심은 물론, 주택가를 돌아봐도 쓰레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기타큐슈시의 평범한 주택가입니다.

이렇듯 가구별로 쓰레기 집화장을 만들어 요일별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합니다.

저녁 7시, 거리로 나선 대학생들

환경 시민모임 회원들로 이처럼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이만 전국적으로 만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우사미 유나(기타큐슈대1학년) : "거리에 애착을 갖게 되고, 고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되고 있습니다"

환경 선진국의 비결은 바로, 개인과 기업, 정부의 상호 협력입니다.

가정에선 환경 가계부를 쓰며 일회용품, 음식쓰레기, 옷가지 등을 모두 재활용하고, 일본 정부가 지정한 에코타운 26곳에서는 업체들이 폐기물을 90%이상 재활용합니다.

모든 쓰레기가 곧 자원인 셈입니다.

<인터뷰> 쿠리하라(기타큐슈 환경국 계장) : "(쓰레기 정책인 3R이란) 감축, 재사용, 재활용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특히 쓰레기가 될 만한 것을 만들지 않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기타큐슈시는 연간 천5백만여 t인 탄소배출량도 2050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의 하나 된 노력이 바로 환경 보전의 비결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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