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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사막 위 리조트
입력 2014.01.09 (11:06) 수정 2014.01.09 (14:0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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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부다비의 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리조트가 이색 휴식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막 리조트를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가도 가도 온통 모래뿐⋯.

그런데 풀 한 포기 살지 않는 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요새처럼 보이는 건물이 눈에 띕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부다비 모래 사막에 위치한 '카스르 알 사랍 리조트'입니다.

'신기루 궁전'이란 뜻의 이 6성급 호텔은 흙을 재료로 아랍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154개의 방과 52개의 독립된 빌라로 구성돼 규모가 꽤 큽니다.

건물 곳곳에 세워져 있는 탑은 방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데요.

물이 귀한 곳인만큼 버려진 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유명 관광지의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인테리어와 시설이 완비돼 있습니다.

먼저, 낙타 모형 장식물과 카펫 등이 아랍 고유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는 관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또 사막 한 가운데에 위치한 대형 야외 수영장은 꽤 비싼 숙박료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사막 위 오아시스와 같은 이 호텔을 건설하기 위해서 총 2년간 7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매일 현장을 지켰는데요.

가장 큰 난제는 아무런 기반 시설이 없는 사막에 전기와 물을 끌어오는 일이었지만, 지난 2009년 불가능해보였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피트(호텔 매니저) : "호텔의 디자인이 이곳을 처음 본 관광객들의 숨을 멎게 합니다. 매우 특별한 공간이고 멋진 비전과 투지가 실현된 곳입니다."

호텔 밖에서 할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합니다.

모래 언덕 위에서 보는 해돋이와 석양은 더없이 아름다운데요.

낙타를 타고 하는 사막 투어와 유목 생활을 하는 베두인들의 매사냥 관람도 여행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사막 위 리조트
    • 입력 2014-01-09 11:10:12
    • 수정2014-01-09 14:01:0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아부다비의 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리조트가 이색 휴식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막 리조트를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가도 가도 온통 모래뿐⋯.

그런데 풀 한 포기 살지 않는 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요새처럼 보이는 건물이 눈에 띕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부다비 모래 사막에 위치한 '카스르 알 사랍 리조트'입니다.

'신기루 궁전'이란 뜻의 이 6성급 호텔은 흙을 재료로 아랍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154개의 방과 52개의 독립된 빌라로 구성돼 규모가 꽤 큽니다.

건물 곳곳에 세워져 있는 탑은 방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데요.

물이 귀한 곳인만큼 버려진 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유명 관광지의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인테리어와 시설이 완비돼 있습니다.

먼저, 낙타 모형 장식물과 카펫 등이 아랍 고유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는 관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또 사막 한 가운데에 위치한 대형 야외 수영장은 꽤 비싼 숙박료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사막 위 오아시스와 같은 이 호텔을 건설하기 위해서 총 2년간 7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매일 현장을 지켰는데요.

가장 큰 난제는 아무런 기반 시설이 없는 사막에 전기와 물을 끌어오는 일이었지만, 지난 2009년 불가능해보였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피트(호텔 매니저) : "호텔의 디자인이 이곳을 처음 본 관광객들의 숨을 멎게 합니다. 매우 특별한 공간이고 멋진 비전과 투지가 실현된 곳입니다."

호텔 밖에서 할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합니다.

모래 언덕 위에서 보는 해돋이와 석양은 더없이 아름다운데요.

낙타를 타고 하는 사막 투어와 유목 생활을 하는 베두인들의 매사냥 관람도 여행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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