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릭터 등으로 분장하는 ‘코스프레’

입력 2014.01.09 (12:47) 수정 2014.01.09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만화 등의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 갈수록 저변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양한 차림으로 분장한 뒤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

지난해 말, 한 폐교에서 열린 코스프레 행사입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사람들이 저라는 사실을 몰라볼 정도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이런 코스 플레어들이 자주 찾는 곳이 있는데요.

도쿄 '닛포리'입니다.

의상 제작에 필요한 천과 단추 등을 취급하는 가게가 100여곳에 이르며 4년전에는 가발 전문점까지 등장해, 300가지나 되는 다양한 색상의 가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스프레 행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 등 심리적인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는데요.

은둔형 외톨이로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이 여성도 코스프레 행사에 참가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화 캐릭터 등으로 분장하는 ‘코스프레’
    • 입력 2014-01-09 12:48:35
    • 수정2014-01-09 12:57:49
    뉴스 12
<앵커 멘트>

만화 등의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 갈수록 저변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다양한 차림으로 분장한 뒤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

지난해 말, 한 폐교에서 열린 코스프레 행사입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사람들이 저라는 사실을 몰라볼 정도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이런 코스 플레어들이 자주 찾는 곳이 있는데요.

도쿄 '닛포리'입니다.

의상 제작에 필요한 천과 단추 등을 취급하는 가게가 100여곳에 이르며 4년전에는 가발 전문점까지 등장해, 300가지나 되는 다양한 색상의 가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스프레 행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 등 심리적인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는데요.

은둔형 외톨이로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이 여성도 코스프레 행사에 참가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