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현-제주 이상협, 공격수 맞트레이드

입력 2014.01.09 (13:14) 수정 2014.0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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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맞트레이드를 했다.

전북은 제주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신예 공격수 김현(21)을 내주고 공격수 이상협(28)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협은 최전방 공격과 측면 공격을 두루 소화하는 공격수다.

특히 강하고 정교한 왼발 슈팅이 장점이다.

2006년 프로에 데뷔, 프로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39골, 9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에서 29경기에 나와 15골을 기록, 상주의 클래식(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상협은 4월 전역 후 전북에 합류한다.

189㎝, 85㎏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김현은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 지난 시즌 성남 일화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가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현재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참가하고서 제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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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김현-제주 이상협, 공격수 맞트레이드
    • 입력 2014-01-09 13:14:54
    • 수정2014-01-09 13:45:38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맞트레이드를 했다.

전북은 제주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신예 공격수 김현(21)을 내주고 공격수 이상협(28)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협은 최전방 공격과 측면 공격을 두루 소화하는 공격수다.

특히 강하고 정교한 왼발 슈팅이 장점이다.

2006년 프로에 데뷔, 프로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39골, 9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에서 29경기에 나와 15골을 기록, 상주의 클래식(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상협은 4월 전역 후 전북에 합류한다.

189㎝, 85㎏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김현은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 지난 시즌 성남 일화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가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현재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참가하고서 제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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