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배출권 9억 톤 판매 연기

입력 2014.01.09 (13:19) 수정 2014.01.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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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탄소배출권 추가 판매를 연기하는 등, 대기환경 보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U는 지난 1년 동안 논의한 끝에 오늘, 탄소배출권 9억 톤 추가 판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톤당 탄소배출권 가격이 앞으로 최대 1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럽 경제계는 탄소배출권 공급을 축소하면 에너지 가격과 운영비 인상으로 이어져 산업 경쟁력을 약화할 것이라며 반대해왔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은 EU가 탄소배출권 추가 판매 연기를 결정했지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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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탄소배출권 9억 톤 판매 연기
    • 입력 2014-01-09 13:19:42
    • 수정2014-01-09 15:52:52
    국제
유럽연합, EU가 탄소배출권 추가 판매를 연기하는 등, 대기환경 보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U는 지난 1년 동안 논의한 끝에 오늘, 탄소배출권 9억 톤 추가 판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톤당 탄소배출권 가격이 앞으로 최대 1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럽 경제계는 탄소배출권 공급을 축소하면 에너지 가격과 운영비 인상으로 이어져 산업 경쟁력을 약화할 것이라며 반대해왔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은 EU가 탄소배출권 추가 판매 연기를 결정했지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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