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0만 6천 원·마트 29만 5천 원”
입력 2014.01.09 (14:58)
수정 2014.01.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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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0만6천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5천원이 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26개 식재료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대다수 제수의 생산량이 충분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렸다고 aT는 설명했다.
사과와 배는 낙과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나물류(도라지, 고사리)와 임산물(대추, 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소고기와 계란은 수산물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aT는 앞으로도 차례상 구입비용과 구매적기,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26개 식재료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대다수 제수의 생산량이 충분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렸다고 aT는 설명했다.
사과와 배는 낙과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나물류(도라지, 고사리)와 임산물(대추, 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소고기와 계란은 수산물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aT는 앞으로도 차례상 구입비용과 구매적기,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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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0만 6천 원·마트 29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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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9 14:58:18
- 수정2014-01-09 17:47:54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0만6천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5천원이 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26개 식재료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대다수 제수의 생산량이 충분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렸다고 aT는 설명했다.
사과와 배는 낙과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나물류(도라지, 고사리)와 임산물(대추, 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소고기와 계란은 수산물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aT는 앞으로도 차례상 구입비용과 구매적기,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26개 식재료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대다수 제수의 생산량이 충분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렸다고 aT는 설명했다.
사과와 배는 낙과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나물류(도라지, 고사리)와 임산물(대추, 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소고기와 계란은 수산물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aT는 앞으로도 차례상 구입비용과 구매적기,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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