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장관, 산하기관 정상화안 원점 재검토 지시

입력 2014.01.09 (15:03) 수정 2014.0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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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산하기관이 제출한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9개 산하 기관장이 참석한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한국마사회 등은 퇴직금 가산지급제와 자녀 학비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대표적인 방만경영 사례를 상반기 중 전면 폐지하거나 개선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상화 추진 방안은 국민의 눈높이에 크게 미흡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승진시험 내용 유출과 부적절한 채용 등 산하 공공기관 인사비리가 재발하면 기관장 문책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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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장관, 산하기관 정상화안 원점 재검토 지시
    • 입력 2014-01-09 15:03:44
    • 수정2014-01-09 15:33:30
    경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산하기관이 제출한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9개 산하 기관장이 참석한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한국마사회 등은 퇴직금 가산지급제와 자녀 학비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대표적인 방만경영 사례를 상반기 중 전면 폐지하거나 개선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상화 추진 방안은 국민의 눈높이에 크게 미흡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승진시험 내용 유출과 부적절한 채용 등 산하 공공기관 인사비리가 재발하면 기관장 문책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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